자연과 교류, 수익성과 공공성을 품은 도시형 주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조성되는 ‘도시의 숲’프로젝트는 대형 테라스를 갖춘 상층부 주거시설과 모든 시민에게 개방된 녹지공간 저층부로 구성된 공동주택 개발 사업입니다. 단지 내 수직적 녹지와 공공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도시의 숲”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친환경 공동주택 모델을 제시합니다.

단절을 허물고 하나되어 회복하되는 도시 공공성
기존 송파대로 일대의 획일화된 공동주택 유형과 단절된 도시 구조를 넘어, 다양한 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완충녹지, 보행로, 상업시설, 공공 통행로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되어, 도시 내 활발한 교류와 공존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완충녹지의 산책로와의 연결 -> 도심 속 필로티 공원 조성 -> 보행로의 활성화

건물 이용자와 공공 모두에게 개방된 저층부 공원
열린 녹지와 프라이빗 테라스의 유기적 공존
전 세대에 대형 테라스를 제공하고, 타워 하부는 땅으로부터 띄워 공공에 열려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완충 녹지에서 시작되는 유기적인 수직 녹화 흐름은 저층 상업 공간과 상층 주거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프라이빗한 테라스와 퍼블릭한 공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구현합니다.

완충 녹지에서 시작되는 유기적인 수직녹화 흐름

입면 프라이빗 테라스 녹화 : 플랜터와 화분을 활용한 발코니 조경

건물후면 상업공간과 공동주택 진입부

상업시설 실내 투시도
다양한 삶을 담은 입체적 주거 구성
공동주택은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아우르는 세대 구성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합니다. 상부에는 정원과 커뮤니티 센터가 위치하여,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이웃 간의 교류가 가능한 입체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연령, 계층, 세대간를 포용하는 구조 계획

주민 공동시설로써의 옥상 정원